하이라이트조회 101

⚾ [KBO] 2026.07.19 KIA 9-5 SSG 하이라이트

5
Lv.5
네오유닛
2026-07-19 21:15

2026년 7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KIA가 9-5로 가져갔습니다. KIA가 초반에 먼저 앞서갔고, SSG가 6회 홈런 두 방으로 뒤집었지만, KIA는 7회와 8회에 다시 점수를 뽑아 경기를 되돌렸습니다.

KIA는 1회초부터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김호령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카스트로가 좌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렸습니다. 김도영의 2루 땅볼 때 카스트로가 3루까지 갔고, 나성범과 한준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습니다. 카스트로가 홈을 밟으며 KIA가 1-0으로 앞섰습니다. 큰 안타로 만든 점수는 아니었지만, 초반부터 SSG 선발 김건우에게 투구 부담을 안긴 이닝이었습니다.

SSG도 1회말 바로 따라붙었습니다. 2사 후 고명준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고, 류효승도 우전 안타로 이어갔습니다. 전의산이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고, 이지영이 3루 쪽 느린 내야안타를 만들었습니다. 고명준이 홈으로 들어오며 1-1 동점이 됐습니다.

1회만 보면 양 팀 모두 선발이 쉽게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KIA는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선취점을 냈고, SSG는 2사 이후 안타와 볼넷을 엮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초반부터 주자가 계속 쌓이는 경기였습니다.

2회는 양 팀 모두 점수 없이 지나갔습니다. KIA는 하위 타순이 막혔고, SSG도 최지훈과 임근우, 정준재가 양현종에게 막혔습니다. 1회와 달리 투수들이 한 번 숨을 고르는 이닝이었습니다.

다시 경기가 움직인 건 3회초였습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좌중간 2루타로 다시 출루했습니다. 이어 김도영이 우익수 쪽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를 만들었습니다. KIA 중심 타선 앞에 가장 좋은 판이 깔렸습니다.

여기서 나성범이 크게 때렸습니다. 김건우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125m짜리 3점홈런. 스코어는 4-1이 됐습니다. 1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던 나성범이 이번에는 직접 장타로 경기를 벌렸습니다.

이 홈런은 KIA 입장에서 가장 기분 좋은 방식의 득점이었습니다. 카스트로가 다시 출루했고, 김도영이 바로 연결했고, 나성범이 중심타자답게 한 번에 해결했습니다. SSG는 1회 동점을 만들고도 3회에 다시 큰 점수를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KIA는 3회초 한준수의 2루타까지 나오며 더 몰아붙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선빈, 박상준, 김규성이 모두 물러나면서 추가점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4-1 리드는 양현종에게 충분히 힘이 되는 점수였습니다.

양현종은 5회까지 SSG 타선을 1점으로 묶었습니다. 1회 만루 위기에서 한 점만 내줬고, 이후에는 큰 장타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정준재에게 볼넷을 내준 5회에도 박성한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지우고 고명준을 땅볼 처리했습니다.

KIA는 5회초 김도영이 볼넷으로 나가며 추가 기회를 잡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나성범 타석에서 삼진과 도루 실패가 겹쳤고, 한준수가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4-1에서 한 점을 더 붙이지 못한 장면은 뒤에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6회말 SSG가 경기를 완전히 흔들었습니다. KIA는 양현종을 내리고 정해영을 올렸습니다. 첫 타자 류효승은 땅볼로 처리했지만, 전의산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이어 이지영이 좌익선상 안타를 때리며 주자가 쌓였습니다.

SSG는 여기서 대타 김재환을 냈습니다. 김재환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4-4. 경기 흐름이 한순간에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KIA가 초반부터 잡고 있던 리드가 이 한 방으로 사라졌습니다.

분위기가 막 달아오른 순간, 최지훈까지 홈런을 쳤습니다.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 백투백 홈런은 아니었지만, 같은 이닝에 나온 연속 장타 흐름으로 SSG가 5-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인천 분위기가 가장 크게 올라간 장면이었습니다.

KIA 입장에서는 6회말이 너무 아팠습니다.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버틴 뒤 불펜 첫 구간에서 바로 4점을 내줬습니다. 김재환의 3점홈런에 이어 최지훈의 솔로홈런까지 나오면서, 이 경기는 SSG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KIA는 7회초 바로 따라붙었습니다. 선두타자 김호령이 볼넷으로 나갔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카스트로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도영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렸습니다. 김호령이 홈으로 들어오며 5-5 동점이 됐습니다.

김도영의 2루타는 경기 흐름을 붙잡은 장면이었습니다. 6회말 홈런 두 방을 맞고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갈 수 있었는데, KIA는 바로 다음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큰 이닝은 아니었지만, SSG의 기세를 바로 끊은 점수였습니다.

SSG도 7회말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홍대인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고, 전의산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지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SSG는 역전 직후 다시 앞서갈 수 있는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8회초 KIA가 다시 승부를 가져왔습니다. 김선빈이 우익선상 안타로 출루했고, 박상준도 우익선상 안타를 때렸습니다. 김규성이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가 됐습니다. SSG는 전영준을 내리고 이건욱을 올렸습니다.

대타 박재현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습니다. 주자는 2사 2, 3루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김호령이 중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대주자 엄준현과 김규성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KIA가 7-5로 다시 앞섰습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습니다.

김호령은 7회 동점 득점의 출발도 만들었고, 8회에는 직접 결승 2타점까지 올렸습니다. 초반에는 삼진과 뜬공으로 막혔지만, 후반 가장 중요한 시간에 경기 방향을 바꿨습니다.

KIA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호령이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후 폭투 때 3루까지 갔습니다. 카스트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9-5. 1회와 3회 모두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던 카스트로가 8회에는 직접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카스트로는 이날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KIA 공격의 시작과 끝에 계속 있었습니다. 1회 선취점의 주자, 3회 나성범 홈런 앞의 주자, 8회 쐐기 투런포까지 모두 카스트로가 연결됐습니다.

SSG는 8회말 곽도규를 상대로 김재환, 최지훈, 임근우가 모두 물러났습니다. 6회 홈런 두 방으로 뜨거웠던 타선이 8회에는 다시 조용해졌습니다. KIA가 8회초에 만든 네 점은 그만큼 크게 남았습니다.

9회초 KIA는 한준수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미 점수 차는 4점이었고, 남은 건 마지막 수비였습니다. KIA는 9회말 조상우를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SSG는 9회말 홍대인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주자는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류효승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가 끝났습니다. SSG는 6회에 만든 역전 흐름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KIA는 10안타로 9점을 만들었습니다. 나성범은 3회 3점홈런으로 초반 리드를 만들었고, 김도영은 7회 동점 2루타를 쳤습니다. 김호령은 8회 결승 2타점, 카스트로는 쐐기 2점홈런까지 기록했습니다. 득점 장면이 상위 타순에서 계속 나왔습니다.

SSG는 김재환의 3점홈런과 최지훈의 솔로홈런이 강하게 남았습니다. 두 타자 덕분에 6회말 한 번은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이지영도 1회 동점 내야안타와 6회 추격 과정의 안타로 좋은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7회와 8회 추가점이 없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먼저 경기 틀을 잡았습니다. 정해영이 6회 흔들렸지만, 이후 이의리, 전상현, 곽도규, 조상우가 남은 구간을 나눠 막았습니다. 전상현은 7회 위기를 끊고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SSG는 김건우가 5이닝 4실점으로 내려갔고, 8회 불펜 구간이 무너졌습니다. 전영준이 8회 무사 만루를 만들고 내려간 뒤, 이건욱도 김호령과 카스트로를 막지 못했습니다. 5-5에서 5-9로 바뀐 8회초가 가장 아팠습니다.

네오티비 쪽에서 보면, 이 경기는 SSG가 6회 홈런 두 방으로 뒤집었지만 KIA가 바로 7회 동점, 8회 재역전으로 다시 가져간 경기였습니다.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면 나성범의 3회 3점홈런, 김재환의 6회 동점 3점홈런, 최지훈의 역전 솔로홈런, 김도영의 7회 동점 2루타, 김호령의 8회 결승타, 카스트로의 쐐기 투런포가 차례로 남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목록으로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