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2026.07.30 KIA 12-3 삼성 하이라이트
경기: KIA 타이거즈 vs 삼성 라이온즈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7월 30일
최종 결과: KIA 12-3 삼성
KIA가 2회초 5득점을 시작으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삼성을 12-3으로 꺾었다. 삼성도 2회 두 점을 만회하고 강민호의 솔로 홈런을 보탰지만, KIA 타선이 6회부터 다시 여섯 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삼성은 1회말 선취점 기회를 잡았다. 김성윤과 구자욱이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디아즈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를 만들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이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삼성은 첫 이닝부터 안타 두 개와 볼넷 하나를 얻었지만 점수판의 0을 지우지 못했다.
KIA 타선은 2회초 집중타로 크리스 패댁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연속 중전 안타를 때렸고, 폭투가 나오면서 두 주자가 각각 2루와 3루로 이동했다.
김선빈은 무사 2,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기록해 카스트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IA가 1-0으로 앞섰고 나성범은 3루까지 진출했다.
하주석은 우익선상으로 향하는 적시 2루타를 때려 나성범을 홈에 불러들였다. 김선빈도 3루까지 이동하며 무사 2, 3루 기회가 계속됐다.
이어 김태군이 패댁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0m의 시즌 3호 홈런으로 김선빈과 하주석까지 득점하면서 점수는 순식간에 5-0이 됐다.
삼성도 2회말 네일을 상대로 반격했다. 강민호와 심재훈, 김지찬이 연속 안타를 기록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김성윤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최형우가 만루에서 볼넷을 골라 심재훈까지 득점했다. 삼성은 2-5까지 따라붙었지만 디아즈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다.
KIA는 3회초 김도영의 홈런으로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김도영이 패댁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의 시즌 32호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6-2가 됐다. 카스트로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나성범의 타구가 병살로 연결되며 추가 득점은 막혔다.
삼성은 3회말 이재현과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강민호가 3루수 방면 병살타를 기록했고, 심재훈도 삼진으로 물러나 추격점을 올리지 못했다.
네일은 4회와 5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4회 김성윤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구자욱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5회에는 최형우와 디아즈, 이재현을 세 타자만으로 정리했다.
삼성 선발 패댁도 4회와 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 5실점과 3회 김도영의 홈런 이후에는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패댁의 최종 기록은 5이닝 95구 6피안타 2피홈런 7탈삼진 1사구 6실점이었다.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지만 2회 연속 안타와 김태군의 3점 홈런으로 대량 실점했다.
KIA는 6회초 삼성의 바뀐 투수 배찬승을 상대로 두 점을 추가했다.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다시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주자들이 2루와 3루에 자리했다.
하주석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카스트로가 홈을 밟았다. 삼성 중견수 김지찬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면서 나성범도 득점했고, 하주석은 2루까지 진출했다.
KIA가 8-2로 달아난 가운데 삼성은 6회말 강민호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강민호는 네일의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네일은 홈런을 허용한 뒤 김현준을 2루수 땅볼, 김지찬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최종 기록은 6이닝 102구 10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3실점이었다.
안타는 10개를 허용했지만 1회 만루와 3회 무사 1, 2루 기회를 막았고, 삼성 타선에 연속 대량 득점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KIA는 7회초 카스트로의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김도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에 도달했고, 카스트로가 박용재의 공을 왼쪽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 105m의 시즌 12호 투런 홈런으로 점수는 10-3이 됐다. 카스트로는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데 이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카스트로의 홈런 뒤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김선빈이 중전 적시타로 나성범을 불러들이면서 KIA는 11번째 점수까지 올렸다.
김태군의 3점포와 김도영·카스트로의 홈런이 이어진 이날 경기는 KBO 경기 하이라이트에서 다시 확인할 만한 장타 장면이 많았다.
KIA는 8회초에도 한 점을 더했다. 윤도현이 삼성 3루수 김영웅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재현의 야수 선택 과정에서 주자가 바뀌었다.
대타 한준수가 좌전 안타를 기록해 2사 1, 2루가 됐고, 대타 박상준이 다시 좌전 적시타를 때려 박재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12-3까지 벌어졌다.
KIA 불펜은 7회부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정해영은 안타 두 개를 내줬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태양은 8회 두 개의 삼진을 잡으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9회에는 홍민규가 등판했다. 김헌곤과 김성윤, 구자욱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9개의 공으로 마지막 이닝을 끝냈다.
KIA 타선에서는 카스트로가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에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더해 네 차례 출루했다. 2회 대량 득점의 시작을 맡았고 7회에는 직접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나성범도 4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와 6회 카스트로와 연속 안타를 만들었고, 7회에는 2루타를 때린 뒤 김선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김선빈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회 결승 적시타와 7회 추가 적시타를 남겼고, 6회에는 희생번트로 두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다.
하주석은 적시 2루타와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군은 2회 3점 홈런으로 가장 많은 타점을 올렸고, 김도영은 시즌 32호 솔로 홈런과 볼넷으로 두 차례 득점했다.
삼성에서는 김성윤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남겼고, 최형우는 2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보탰다.
삼성은 KIA보다 두 개 적은 12안타를 기록했지만 1회 만루, 3회 무사 1, 2루 등 여러 기회를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병살타 세 개도 공격의 연결을 끊었다.
KIA는 14안타와 홈런 세 개로 12점을 뽑았다. 2회 김태군의 3점 홈런으로 다섯 점을 몰아친 뒤 김도영과 카스트로의 홈런, 경기 후반 연속 적시타까지 더하며 삼성 마운드를 끝까지 압박했다.
네오티비 하이라이트에서 가장 먼저 남는 장면은 2회초 김태군이 무사 2, 3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긴 3점 홈런이다. 김선빈과 하주석의 연속 적시타 뒤 나온 한 방으로 점수가 5-0까지 벌어졌고, 이후 김도영과 카스트로도 담장을 넘기면서 KIA의 12득점 경기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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