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1] 2026.08.02 울산 3-1 안양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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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2026.08.02 울산 3-1 안양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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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울산 HD vs FC안양
대회: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경기일: 2026년 8월 2일
최종 결과: 울산 HD 3-1 FC안양
울산이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안양을 3-1로 꺾었다. 안양이 마테우스의 골로 먼저 앞섰지만, 교체로 들어온 야고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었고 이동경이 왼발로 두 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울산은 이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34점을 확보해 전북과 승점이 같아졌고 다득점에서 앞서며 2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울산 원정에서도 먼저 득점했지만, 후반 중반 수비 실수와 연속 실점이 겹치면서 승점을 가져가지 못했다.
울산은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고 김영권, 정승현, 서명관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조현택과 장시영이 측면에 배치됐으며 토마스와 이규성이 중원에서 경기를 풀었다.
전방에는 에릭을 중심으로 이동경과 이진현이 자리했다. 울산은 경기 시작부터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지만 첫 번째 결정적인 기회는 안양이 만들었다.
전반 6분 안양 강지훈의 오른발 발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공이 다시 문전으로 이어졌고 엘쿠라노의 헤더까지 연달아 골대를 맞으면서 울산은 시작부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조현우가 반응하기 어려운 강한 슈팅이 이어졌지만 두 번 모두 골대가 울산을 살렸다. 안양은 빠른 측면 전개와 문전 침투를 이용해 울산 수비 뒤쪽을 노렸다.
울산도 전열을 정비한 뒤 공격 빈도를 높였다. 전반 15분에는 이동경이 안양 골키퍼를 강하게 압박해 공을 건드렸고 장시영이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쪽으로 전진했다.
장시영이 김동진과 접촉하며 넘어졌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울산은 판정에 아쉬움을 보였으나 곧바로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전반 22분 장시영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안양 수비가 먼저 걷어냈고 이어진 이동경의 코너킥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울산의 가장 위협적인 장면은 전반 30분에 나왔다. 이진현이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동경이 왼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동경의 슈팅은 골대를 맞은 뒤 골키퍼 쪽으로 튕겨 나왔다. 울산은 한 번의 슈팅으로 경기의 균형을 바꿀 뻔했지만 골대 불운에 막혔다.
전반 35분에는 이진현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이번에도 공은 골대를 강타했다.
안양이 전반 초반 두 차례 골대를 때렸고 울산도 전반 중반 두 번 골대를 맞혔다. 유효한 공격 장면은 많았지만 양 팀 모두 마무리에서 조금씩 운이 따르지 않았다.
울산은 슈팅과 크로스를 이어갔고 안양은 공을 빼앗은 뒤 빠르게 전진했다. 전반전은 네 차례 골대가 나온 끝에 0-0으로 마무리됐다.
경기의 첫 골은 후반 11분 안양에서 나왔다. 유키치가 울산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고 마테우스가 공을 받았다.
마테우스는 달라붙는 울산 수비수들을 부드러운 터치로 벗겨냈다. 이어 왼발로 골문 오른쪽 아래를 정확하게 찌르면서 안양이 1-0으로 앞섰다.
마테우스의 시즌 8호 골이었다. 전반에 두 차례 골대를 맞힌 안양은 후반 첫 번째 결정적인 기회를 선제 득점으로 바꿨다.
울산은 실점 직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2분 장시영과 이진현을 빼고 야고와 심상민을 투입했다.
야고가 최전방에 들어가면서 울산은 페널티박스 안에 확실한 목표 지점을 만들었다. 에릭과 이동경도 야고 주변에서 공을 받을 수 있도록 위치를 바꿨다.
후반 16분 야고가 왼쪽에서 안양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했다. 수비수 이창용이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야고가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야고는 후반 18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안양 골키퍼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를 1-1로 만들었다.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나온 동점골이었다. 야고는 시즌 10호 골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야고의 투입 이후 울산은 전방에서 공을 지키는 힘이 강해졌다. 긴 패스와 크로스뿐 아니라 야고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이동경과 에릭이 이어받는 공격도 살아났다.
후반 28분 울산이 경기를 뒤집었다. 김영권이 후방에서 전방으로 패스를 보냈고 야고가 헤더로 공을 떨어뜨렸다.
안양 수비수 권우경이 골키퍼 김정훈에게 백패스를 보냈지만 두 선수 사이에서 호흡이 맞지 않았다. 김정훈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고 골키퍼 발을 맞은 공이 페널티아크 쪽으로 흘렀다.
이동경은 주저하지 않고 왼발 땅볼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안양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울산이 2-1로 역전했다.
안양이 수비 과정에서 한 차례 실수를 범했고 이동경은 그 빈틈을 놓치지 않았다. 강한 슈팅보다 골키퍼가 자리를 잡기 전에 빠르게 처리한 판단이 돋보였다.
울산의 역전 과정과 후반 득점 장면은 울산-안양 K리그 축구중계 흐름을 통해 경기 시간대별로 다시 살펴볼 수 있다.
이동경은 역전골을 기록한 지 약 5분 만에 다시 득점했다. 후반 32분 야고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권경원의 반칙을 끌어내며 프리킥을 얻었다.
이동경이 직접 키커로 나섰다. 왼발로 감아 찬 공은 안양 수비벽 위를 넘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의 높이와 방향이 정확했다. 이동경의 시즌 9호 골이자 이날 두 번째 득점으로 울산은 3-1까지 달아났다.
이동경은 전반 골대를 때린 아쉬움을 후반 멀티골로 씻었다. 리그 공격포인트도 14개로 늘리며 공격포인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울산은 두 골 차로 앞선 뒤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38분 에릭과 김영권을 빼고 강상우와 이재익을 투입하며 남은 시간 안양의 반격에 대비했다.
안양은 공격 라인을 올리고 측면 크로스와 전진 패스로 추격을 시도했다. 울산은 페널티박스 안쪽에 수비 숫자를 확보하고 두 번째 공까지 걷어냈다.
후반 43분에는 멀티골을 기록한 이동경이 이희균과 교체됐다. 이동경은 울산의 역전골과 쐐기골을 모두 책임진 뒤 홈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나왔다.
안양은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득점 기회를 잡았다. 울산 수비수 정승현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첫 골을 기록한 마테우스가 다시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마테우스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안양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곧이어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울산의 3-1 역전승이 확정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에만 네 골을 주고받았다.
울산은 슈팅 10개 가운데 6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안양도 슈팅 8개와 유효슈팅 6개를 기록해 공격 기회의 정확도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점유율은 안양이 약 53.7%로 울산보다 높았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야고 투입 이후 페널티박스 안에서 더 직접적인 공격을 펼쳤고, 안양 수비가 흔들린 구간을 연속 득점으로 연결했다.
안양에서는 마테우스가 날카로운 개인 돌파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유키치도 정확한 패스로 득점을 도왔으며 전반에는 강지훈과 엘쿠라노가 연속으로 골대를 때렸다.
다만 1-1 이후 수비와 골키퍼 사이의 백패스 처리에서 실수가 나왔다. 이어 페널티아크 앞에서 프리킥까지 허용하며 짧은 시간에 두 골을 내줬다.
울산에서는 야고의 교체 투입이 경기의 방향을 바꿨다.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골을 넣었고, 역전골 과정에서는 헤더로 공을 떨어뜨려 안양 수비진의 실수를 유도했다.
이동경은 역전골과 직접 프리킥 골을 연달아 기록했다. 전반 발리 슈팅이 골대에 막혔지만 후반에는 두 번의 왼발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울산의 2위 도약과 두 선수의 기록은 이동경 멀티골로 완성된 울산의 역전승 소식에서도 경기 후 순위 변화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울산은 직전 서울전 3-1 승리에 이어 안양전에서도 같은 점수로 승리했다. 한동안 이어졌던 리그 무승 흐름을 끊은 뒤 두 경기 연속 세 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살아났다.
안양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울산과 1-1로 비긴 데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먼저 득점했다. 그러나 후반 중반 울산의 교체와 압박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시즌 첫 3연승 기회를 놓쳤다.
네오티비 하이라이트에서 가장 선명하게 남는 구간은 안양이 앞서던 후반 11분부터 이동경의 프리킥 골이 나온 후반 33분까지다. 야고가 투입 직후 동점골을 만들었고 이동경은 상대 실수를 역전골로 바꾼 뒤 정확한 직접 프리킥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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