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2026.08.03 샌디에이고 1-5 애리조나 하이라이트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3일
최종 결과: 샌디에이고 1-5 애리조나
애리조나가 팀 타와의 결승 3점 홈런과 브랜던 팟의 안정적인 선발 투구를 앞세워 샌디에이고를 5-1로 꺾었다. 3회까지 이어진 0-0 균형은 4회말 타와의 한 방으로 깨졌고, 애리조나는 8회 두 점을 보태 승부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9경기에서 8승을 기록한 상승세를 이어가려 했지만 애리조나 선발 팟을 공략하지 못했다. 팀 안타는 6개였고 유일한 득점도 상대 수비 실책이 섞인 비자책점이었다.
애리조나는 이번 승리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샌디에이고와의 격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최근 20경기에서도 14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다.
양 팀 선발은 샌디에이고 마이클 킹과 애리조나 브랜던 팟이었다. 킹은 1회말부터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마쳤다.
킹은 첫 두 타자 코빈 캐럴과 헤랄도 페르도모를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막스 케플러와 케텔 마르테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에 몰렸다.
놀란 아레나도가 긴 승부를 이어갔지만 킹은 마지막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킹은 1회에만 31개의 공을 던지고도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팟은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을 빠르게 정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매니 마차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샌디에이고는 2회초 잭슨 메릴의 내야안타로 첫 출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루이스 렌히포와 후속 타자들이 공격을 연결하지 못하면서 득점권까지 나아가지 못했다.
애리조나도 초반에는 주자를 내보내고도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다. 타와가 투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한 뒤 킹의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이동했지만 홈에서는 아웃됐다.
양 팀은 3회까지 0-0으로 맞섰다. 팟은 빠른 승부와 땅볼 유도로 샌디에이고 타선의 장타를 차단했고, 킹도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삼진과 범타로 버텼다.
경기의 첫 득점은 4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 마르테가 킹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아레나도가 아웃된 뒤 아드리안 델 카스티요가 안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이 출루했다. 타석에는 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던 타와가 들어섰다.
타와는 킹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외야 불펜 너머로 보냈다. 마르테와 델 카스티요가 홈을 밟은 뒤 타와까지 들어오면서 애리조나가 3-0으로 앞섰다.
타와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3회까지 이어진 투수전이 한 번의 스윙으로 애리조나 쪽으로 기울었다.
팟은 리드를 얻은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중심 타선을 상대로 낮은 코스의 공을 꾸준히 던지며 땅볼과 뜬공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안타 하나를 기록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보가츠의 깊은 외야 타구도 수비에 잡히면서 점수판의 0이 유지됐다.
킹은 5회말 페르도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케플러를 삼진, 마르테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 홈런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자신의 다섯 번째 이닝을 마쳤다.
킹은 6회말 아레나도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교체됐다. 최종 기록은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3실점이었다.
104개의 공을 던진 킹은 1회부터 많은 투구 수를 소모했다. 4회 타와에게 허용한 3점 홈런이 그대로 패전으로 이어졌다.
샌디에이고와 애리조나처럼 같은 지구 팀들이 맞붙는 경기 시간과 이닝별 전개는 내셔널리그 서부 맞대결을 따라가는 스포츠중계 편성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6회초 홈런에 가까운 타구로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크로넨워스가 왼쪽 외야로 깊은 타구를 보냈다.
애리조나 좌익수 케플러는 펜스 앞까지 물러난 뒤 높이 뛰어올라 공을 잡아냈다. 담장을 넘어갈 수 있었던 타구가 호수비에 막히면서 샌디에이고의 추격 기회가 사라졌다.
애리조나는 6회말 다시 출루 기회를 만들었다. 킹에게 볼넷을 얻은 아레나도가 있었지만 바뀐 투수 마쓰이 유키가 후속 타자들을 막아 실점하지 않았다.
제임스 맥캔이 우중간 안타를 기록해 델 카스티요를 3루까지 보냈지만, 마쓰이는 라이언 월드슈미트를 삼진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샌디에이고의 첫 득점은 7회초에 나왔다. 마차도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타이 프랑스가 볼넷을 골랐다.
메릴이 파울플라이로 아웃됐지만 렌히포가 우전 안타를 때려 프랑스를 2루까지 보냈다. 루이스 캄푸사노가 이어서 유격수 쪽으로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캄푸사노의 타구를 처리한 아레나도의 송구가 빗나갔다. 프랑스가 홈을 밟았고 렌히포는 3루까지 이동하면서 점수는 1-3이 됐다.
캄푸사노의 내야안타로 기록됐지만 득점은 아레나도의 송구 실책으로 나온 비자책점이었다. 팟은 이 장면 이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팟의 최종 기록은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비자책이었다. 90개의 공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을 효율적으로 막고 시즌 6승째를 올렸다.
팟은 6월 30일 마이너리그에서 복귀한 뒤 6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점대 중반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전에서도 장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애리조나는 후안 모리요를 투입했고, 모리요는 보가츠를 세 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사 1, 3루까지 이어졌던 샌디에이고의 추격은 한 점에서 끝났다.
양 팀의 선발 기록과 타선 흐름, 다른 메이저리그 결과는 파드리스와 다이아몬드백스 시즌을 잇는 야구 경기 모음에서 종목별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송성문의 안타로 다시 주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타티스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크로넨워스와 마차도의 타구도 외야수에게 잡혔다.
샌디에이고 상위 타선은 이날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타티스 주니어와 크로넨워스, 마차도는 합계 1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애리조나는 8회말 샌디에이고 불펜을 상대로 승부를 굳혔다. 선두타자 아레나도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델 카스티요가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아레나도를 2루까지 보냈다. 타와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하면서 1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다.
맥캔은 완디 페랄타를 상대로 왼쪽 외야를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아레나도가 홈을 밟아 점수는 4-1이 됐고 타와는 3루까지 이동했다.
이어 호르헤 바로사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타와가 홈에 들어오면서 애리조나는 최종 스코어가 된 5-1까지 달아났다.
타와는 홈런뿐 아니라 8회 내야안타와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날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애리조나 공격의 중심에 섰다.
맥캔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회 안타로 득점 기회를 연결했고 8회에는 직접 추가점을 불러들이는 2루타를 남겼다.
페르도모는 안타 두 개와 볼넷 하나로 세 차례 출루했다. 아레나도와 델 카스티요도 타와의 홈런과 8회 추가 득점 앞에서 출루하며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캄푸사노가 3타수 2안타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렌히포와 메릴, 보가츠, 송성문이 각각 안타 하나씩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안타 6개와 볼넷 하나를 얻었지만 득점권에서 결정적인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7회 한 점을 얻은 뒤에도 주자 두 명이 남았지만 보가츠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애리조나 불펜은 모리요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브랜딘 가르시아는 9회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가르시아는 프랑스와 메릴, 렌히포를 차례로 처리했다. 샌디에이고는 마지막 공격에서 한 명도 출루하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경쟁과 트레이드 마감 이후 달라진 팀 전력은 메이저리그 순위 싸움을 정리하는 최신 스포츠 소식에서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는 경기 당일 로비 레이와 케이시 마이즈를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지만, 기존 선발 킹이 4회 홈런 한 방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 역시 팟의 투구와 애리조나 외야 수비를 넘지 못했다.
애리조나는 홈런 한 방으로 먼저 세 점을 만든 뒤 선발과 불펜이 리드를 관리했다. 샌디에이고가 7회 한 점을 따라오자 8회 맥캔과 바로사가 곧바로 두 점을 추가했다.
네오티비가 꼽은 이날의 중심 장면은 4회말 타와가 왼쪽 담장을 넘긴 3점 홈런이다. 0-0 투수전에서 마르테와 델 카스티요를 한꺼번에 불러들였고, 팟은 그 점수를 바탕으로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샌디에이고가 7회 상대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애리조나는 8회 다시 두 점을 보탰다. 타와의 장타와 팟의 선발 투구, 케플러의 홈런 저지 수비가 맞물리면서 애리조나의 5-1 승리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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