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조회 66

⚾ [KBO] 2026.08.04 LG 8-10 SSG 하이라이트

5
Lv.5
민서아빠
2026-08-05 01:52

경기: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대회: 2026 신한 SOL KBO 리그
경기일: 2026년 8월 4일
최종 결과: LG 8-10 SSG

SSG가 7회말에만 일곱 점을 몰아치며 LG를 10-8로 꺾었다. LG도 8회초 여섯 점을 뽑아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SSG가 8회말 추가점을 올리고 마지막 이닝을 막아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득점 기회를 주고받았다. LG는 1회초 홍창기와 박해민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SSG 선발 김민준은 첫 이닝에 많은 공을 던졌지만 오스틴을 삼진으로 잡았다. 문정빈과 문성주의 타구도 외야에서 처리되면서 LG는 선취점을 얻지 못했다.

SSG는 이어진 1회말 바로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정준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박성한과 김재환이 차례로 물러났지만 전의산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의산은 LG 선발 라클란 웰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선제 투런 홈런이었다. SSG는 투아웃 이후 나온 전의산의 장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LG는 2회초 한 점을 만회했다. 1사 후 천성호가 중전 안타를 때렸고 이주헌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했다.

주자 두 명이 득점권에 들어간 상황에서 구본혁이 2루수 땅볼을 쳤다. 천성호가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1-2가 됐다.

이주헌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홍창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LG는 동점 주자를 남겨둔 채 공격을 마쳤다.

SSG와 LG의 득점 과정처럼 KBO 경기별 결과와 팀 흐름은 프로야구 주요 대진을 한눈에 보는 야구 종목 허브에서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3회말에는 LG에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겼다. 박성한의 땅볼 타구가 투구를 마친 웰스의 오른쪽 장딴지를 강하게 때렸다.

웰스는 통증을 호소한 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최종 기록은 2⅔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이었다.

갑작스럽게 투입된 박시원은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전의산에게 내야안타를 맞아 2사 만루에 몰렸다. 그러나 오태곤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LG는 4회초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투아웃 이후 천성호가 김민준의 초구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천성호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2-2가 됐다. 앞선 타석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천성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직접 동점 점수를 만들었다.

LG는 5회초에도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구본혁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해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 1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오스틴의 땅볼이 유격수 병살타로 연결됐다. 김민준은 위기에서 중심 타자를 막으며 동점을 유지했다.

김민준은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최종 기록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이었다.

경기의 균형은 7회말 한꺼번에 무너졌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안상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대타 한유섬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박시원은 투아웃까지 잡았다. 그러나 정준재 타석에서 나온 2루 견제구가 외야 쪽으로 빠졌다.

2루 주자 최지훈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했다. 정준재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SSG에 3-2 리드를 안겼다.

박성한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2사 1, 2루가 됐다. LG는 이때 박시원을 내리고 김진수를 투입했다.

김재환은 바뀐 투수의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의 3점 홈런을 터뜨려 점수를 6-2로 벌렸다.

SSG의 공격은 홈런 이후에도 끝나지 않았다. 전의산이 볼넷을 골랐고 오태곤이 좌전 안타를 때려 다시 주자 두 명이 출루했다.

조형우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김재환의 홈런에 이어 같은 이닝에 또 한 번 3점포가 나오면서 점수는 9-2가 됐다.

SSG는 7회말 투아웃 이후 정준재의 적시타와 홈런 두 방으로 일곱 점을 뽑았다. 2-2로 팽팽했던 경기가 단 한 이닝 만에 일곱 점 차로 벌어졌다.

LG의 7회 투수 운영과 박시원의 71구 투구가 남긴 과제는 LG가 교체 타이밍을 놓친 7회말 승부처에서 경기 흐름과 함께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LG는 크게 뒤진 상황에서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8회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골랐고 신민재의 땅볼 때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송찬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문정빈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신민재가 홈을 밟으며 LG가 3-9로 추격했다.

SSG가 투수를 최민준으로 교체했지만 대타 이재원이 초구를 강하게 받아쳤다.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이 됐다.

문정빈과 송찬의가 이재원보다 먼저 홈을 밟았다. LG는 한 번의 스윙으로 점수를 6-9까지 좁혔다.

이영빈이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천성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대타 박동원까지 볼넷을 골라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SSG는 다시 투수를 김민으로 교체했다. 이번에는 대타 문보경이 좌익수 앞으로 빠지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영빈과 천성호가 홈을 밟으면서 점수는 8-9가 됐다. 한때 일곱 점까지 벌어졌던 경기가 한 점 차 승부로 바뀌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홍창기의 땅볼로 문보경이 2루에서 아웃됐다. 신민재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LG의 추격은 여섯 점에서 멈췄다.

SSG는 8회말 귀중한 추가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안상현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채현우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했다.

정준재의 2루수 땅볼 때 안상현은 3루까지 이동했다. 박성한이 볼넷을 얻어 투아웃 1, 3루가 됐다.

김재환은 중전 적시타를 때려 안상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SSG는 10-8로 다시 두 점 차를 만들었다.

김재환은 이날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7회 3점 홈런과 8회 적시타로 SSG의 후반 득점을 이끌었다.

전의산은 선제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남겼다. 7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조형우의 홈런 때 다시 홈을 밟았다.

조형우는 7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정준재는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1안타 1타점 2득점과 볼넷 하나를 남겼다.

LG에서는 천성호가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고 4회 동점 홈런도 터뜨렸다.

대타 이재원은 8회 3점 홈런으로 대추격의 중심에 섰다. 문보경도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한 점 차 승부를 만들었다.

문정빈은 8회 추격의 시작이 된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구본혁은 2회 LG의 첫 득점을 만드는 땅볼 타점을 남겼다.

SSG는 9회초 마무리 조병현을 투입했다. 조병현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두 점 차 승리를 지켰다.

전영준이 승리투수가 됐고 박시원이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SSG는 LG전 4연패를 끊었고 LG는 8회 대반격에도 3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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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티비가 꼽은 이날의 중심 구간은 7회말 투아웃 이후다. 정준재가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때렸고 김재환과 조형우가 연달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8회 이재원의 3점포와 문보경의 2타점 안타로 8-9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SSG가 김재환의 추가 적시타로 다시 달아난 뒤 조병현이 마지막 이닝을 막아 10-8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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