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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2026.08.06 샌프란시스코 0-6 텍사스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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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도사
2026-08-06 07:03

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텍사스 레인저스
대회: 2026 MLB 정규시즌
경기일: 2026년 8월 6일 한국시간
최종 결과: 샌프란시스코 0-6 텍사스

텍사스가 3회말 집중타로 네 점을 뽑은 뒤 선발과 불펜의 무실점 투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를 6-0으로 꺾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8개와 볼넷 3개를 얻었지만 홈을 밟은 주자는 한 명도 없었다. 득점권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잔루도 11개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시리즈 첫 경기를 1-5로 내준 뒤 남은 두 경기를 연달아 잡았다. 전날 끝내기 승리에 이어 이번에는 완봉승을 거두며 3연전을 2승 1패로 마쳤다.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포드는 202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팔꿈치 수술과 재활을 거쳐 679일 만에 치른 복귀전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부터 주자 두 명을 내보내며 브래드포드를 압박했다. 그러나 중심 타선이 득점권 기회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선취점을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도 1회말 출루한 주자들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첫 이닝에 기회를 잡았지만 점수판에는 0이 남았다.

2회초에는 에디스 레오나드가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했다. 레오나드가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첫 안타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다시 득점하지 못했다. 초반 두 이닝에 주자를 내보내고도 점수를 얻지 못한 장면이 경기 후반까지 부담으로 남았다.

브래드포드는 매 이닝 주자를 허용하면서도 낮은 코스의 공과 변화구를 섞었다.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이 한 번에 여러 주자를 불러들이는 장타를 만들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슨 위젠헌트도 2회까지는 텍사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았다. 삼진을 잡으며 위기를 넘겼지만 타순이 두 번째로 돌기 시작한 3회에 흔들렸다.

3회말 1사 후 와이엇 랭퍼드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렸다. 텍사스는 첫 득점권 기회를 중심 타선으로 연결했다.

브랜든 니모가 우익수 앞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랭퍼드가 홈을 밟으면서 텍사스가 1-0으로 먼저 앞섰다.

제이크 버거도 안타를 보태면서 1, 2루 기회가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첫 실점 직후 아웃카운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저스틴 포스큐는 3루 선상을 타고 좌익수 쪽으로 빠지는 타구를 만들었다. 레오나드가 외야 구석에서 공을 처리하는 사이 니모와 버거가 모두 홈에 들어왔다.

포스큐는 빠르게 3루까지 진루해 빅리그 통산 첫 3루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한 타구로 점수를 3-0까지 벌렸다.

이어 엘리아스 디아스가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렸다. 3루에 있던 포스큐가 홈을 밟으며 3회에만 네 번째 점수가 나왔다.

텍사스는 니모의 적시타, 포스큐의 2타점 3루타, 디아스의 적시 2루타로 한 이닝에 네 점을 집중시켰다.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의 시리즈 일정과 이닝별 경기 흐름은 자이언츠와 레인저스의 원정 시리즈 중계 편성에서 다른 MLB 대진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위젠헌트는 4회말 첫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최종 기록은 3⅓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이었다.

최근 세 번의 선발 등판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한 위젠헌트는 텍사스 타선이 두 번째 타순에 들어선 뒤 빠르게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카슨 시모어를 두 번째 투수로 투입했다. 시모어는 4회 남은 아웃카운트를 정리했지만 5회 장타를 피하지 못했다.

5회초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드루 카바너프가 안타를 기록했고 이정후도 우전 안타를 보태 1사 1, 2루가 됐다.

이정후는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브래드포드는 이정후의 안타 이후 교체됐다. 복귀전 최종 성적은 4⅓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었다.

텍사스는 좌완 타일러 알렉산더를 마운드에 올렸다. 알렉산더는 윌리 아다메스와 라파엘 데버스를 연달아 처리하며 주자 두 명을 그대로 남겼다.

샌프란시스코가 한 점이라도 따라붙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중심 타선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5회말 니모가 다시 점수를 만들었다. 시모어의 공을 밀어 친 타구가 왼쪽 폴 안쪽을 통과하며 솔로 홈런이 됐다.

니모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텍사스는 5-0까지 달아났다. 니모는 3회 선제 적시타에 이어 두 번째 타점과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연속 안타와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득점권에서 침묵한 내용은 이정후는 안타를 이어갔지만 자이언츠가 완패한 경기에서 팀의 후반기 상황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알렉산더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1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삼진 세 개를 잡고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는 브래드포드가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펜을 빠르게 움직였다. 알렉산더가 첫 번째 위기를 끊어준 것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어졌다.

7회에는 로비 알스트롬이 등판해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시 출루했지만 연속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8회에는 체이스 실세스가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내줬다. 그러나 삼진을 곁들이며 샌프란시스코의 득점권 공격을 막았다.

텍사스는 8회말 마지막 점수를 추가했다. 버거가 출루했고 대타 작 피더슨도 주자로 나가면서 추가 득점 기회가 만들어졌다.

니키 로페즈가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적시타를 때렸다. 버거가 홈을 밟으며 점수는 6-0이 됐다.

로페즈는 이날 안타 두 개와 한 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하위 타순에서도 필요한 순간에 출루와 적시타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지막 9회초에도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카바너프가 2루타를 때리며 두 번째 장타를 만들었지만 홈까지 들어오지는 못했다.

텍사스의 마지막 투수 콜 윈은 추가 출루를 막고 경기를 끝냈다. 텍사스 마운드는 다섯 명의 투수가 안타 8개를 나눠 맞고도 실점하지 않았다.

브래드포드와 알렉산더에 이어 알스트롬, 실세스, 윈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시즌 열 번째 완봉승을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열한 번째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원정 시리즈에서도 7회 연속 패하며 시즌 처음으로 승패 차가 마이너스 19까지 벌어졌다.

이정후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회 우전 안타로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지만 나머지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 중견수 직선타, 파울플라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 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이 됐다. 개인 타격 흐름은 유지했지만 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데버스와 카바너프가 각각 안타 두 개를 기록했다. 레오나드와 이정후, 브라이스 엘드리지, 오슬레이비스 바사베가 한 개씩을 보탰다.

아다메스는 볼넷 하나를 얻었지만 3타수 무안타와 삼진 두 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중심 타선은 득점권에서 텍사스 투수들을 넘지 못했다.

텍사스에서는 니모가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으로 가장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포스큐는 안타 하나가 2타점 3루타로 연결됐다. 디아스와 로페즈도 한 타점씩 기록하며 하위 타순까지 점수를 나눠 만들었다.

버거는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얻고 두 차례 홈을 밟았다. 3회 포스큐의 3루타와 8회 로페즈의 적시타 앞에서 출루했다.

양 팀 선발이 위기를 처리한 방식과 3회 타순이 두 번째로 돌면서 나타난 차이는 득점권 집중력과 투수 교체를 짚는 메이저리그 야구분석에서 구간별로 이어서 살펴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와 2회, 5회에 주자를 득점권까지 보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고 텍사스는 같은 기회를 3회 네 점으로 연결했다.

네오티비가 꼽은 이날의 중심 장면은 3회말 포스큐의 2타점 3루타다. 텍사스가 한 점을 먼저 낸 직후 나온 장타로 점수 차를 세 점까지 벌렸고, 디아스의 2루타가 곧바로 이어졌다.

브래드포드는 오랜 재활을 마친 복귀전에서 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텍사스 불펜도 마지막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막아내며 6-0 완봉승과 시리즈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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